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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발달: 신체 발달, 인지 발달, 지능 발달

by 나도월천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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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발달의 기초가 되는 분야로 발달 심리학 관점에서의 인간에 대한 각 영역별 발달을 신체 발달과 인지 발달 그리고 지능 발달로  나누어 기술하고자 합니다.

1. 신체 발달

인간은 출생 시 남아 체중은 3.49kg이며 신장 51.4cm이다. 여아는 체중이 3.24kg이며 신장이 50.5cm가 평균적인 수치이다. 0에서 2세가 되면 1차  성장 급등기를 맞이하는데 만 1세에는 체중이 출생 시에 약 3배로 증가하며 2세가 되면 신장은 성인 신장의 약 반 정도가 된다. 사춘기는 제2차 성장 급등기로 급격한 신체 변화가 나타나며,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는 심리적 위기로 나타나면서 새로운 적응을 요구한다.

 

출생 시 뇌는 성인 뇌의 25%로 1년 사이 66%로 성장하며 2년 사이 75%로 성장한다. 만 6세 에는 대략적으로 성인 뇌의 90%로 성장한다. 시냅스는 화학물질을 방출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출생 후 2세까지 급격히 증가하다가 서서히 감소하여 7세경에는 성인 수준과 비슷해진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수초는 2세 경이되면 성인 수준의 감각 및 운동신경의 수초화가 발달하며 엽합영역의 수초화는 사춘기 이후까지 지속된다.

2. 인지 발달

피아제의 인지 발달 이론은 구조주의 인식론을 기초로 아동은 능동적으로 자신을 구성할 수 있다고 본다. 지능과 지식은 개인과 환경이 서로 상호작용하여 구성되며 언어 발달은 인지 발달에 영향을 받는다고 보았다. 인지 발달 과정은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으로 아동들이 환경에 적응해 나가기 위해서 지식을 체계화시키는 과정이다. 좁게는 사고 과정을 의미하고 넓게는 지각, 심상, 사고, 기억과 언어에 의한 정보처리 과정을 포함한다. 인지 구조는 특정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으로 오랜 경험이나 방법을 사용하는 동화와 오랜 경험과 방법을 변화시키는 조절 과정을 반복한다. 피아제는 인지 발달 과정을 감각운동기(0~2세)와 전조작기(2~7세) 그리고 구체적 조작기(7~11세)와 형식적 조작기(11~15세)로 나누었으며 각 단계는 전 단계를 성공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다. 

 

비고츠키의 사회문화적 인지 이론은 좀 더 능력 있는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아동의 사고가 발달한다고 가정한다. 아동의 인지 발달은 사회적 상호작용뿐 아니라 아동이 속한 사회 문화적 맥락과도 밀접하게 영향을 준다. 유아가 타고난 기초적인 정신 기능은 사회적 문화에 의해 복잡한 정신 과정으로 변화된다. 따라서 아동의 인지 발달은 주변의 가까운 협력자와 자신보다 성숙한 사람과 상호작용하면서 형성된다.

3. 지능 발달

지능은 고도의 추상적인 사고 능력으로 추론능력과 판단력 그리고 사고능력과 같은 높은 사고능력이며 학습하는 기초 능력 은 경험에 의해 얻어지는 능력이다. 옳은 판단을 하고 이해하고 추리는 것을 본질로 환경에 적응하는 기본적 능력이다. 즉, 지능은 추상적 사고능력과 학습 기초능력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특수한 능력을 지능이라고 한다. 

 

지능 발달설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그중 비네의 일반 지능설은 추리하는 능력과 이해하는 능력의 상호작용과 사고 방향 결정과 이를 유지하는 능력과 자아비판 능력이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복합적으로 상호 작용한다고 보는 입장이다. 스피어맨의 2 요인설은 기본적인 지적능력인 G요인과 특수한 분야의 능력인 S요인의 결합으로 인간 정신 기능이 이루어진다는 관점이다. 컬리와 서스톤의 다요인설은 고도로 특수화된 요인으로 구성된 것이 지능으로 본다. 길포드의 지능구조론은 인간의 지적능력을 정보를 저장하는 기억력과 인지적이고 생산적이며 평가적인 사고력으로 구분하였다. 가드너의 다면적 지능 이론은 인간의 지적 능력은 서로 독립적이며 7가지  지능 유형의 능으로 구성된다고 주장한다. 

 

지능 검사에는 비네-사이먼의 검사와 웩슬러 지능검사가 있으며 지능 검사는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보조수단으로 인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폭넓은 자료를 통한 원인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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